한국중등축구연맹전 영덕ㆍ울진서 동시 킥 오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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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아시아뉴스통신 (1.♡.73.103) 댓글댓글 0건 조회조회 955회 작성일 17-02-12 17:30본문
국내 중등축구 최대의 축제인 '제53회 춘계 한국중등축구연맹전'이 2017.02.08일 경북 영덕군과 울진군에서 14일간 열전의 막을 열었다.
이번 중등축구연맹전은 오는 2017.02.21일까지 14일간 72개 학교와 클럽 118개팀이 참가해 명승부를 연출한다.
떠오르는 명장 신태용 U-20 국가대표팀 감독과 중국에서 축구 한류를 일으키고 있는 박태하 옌볜 FC감독을 비롯 김진규(대전시티즌), 이명주(알하인), 손준호(포항스틸러스) 등 전.현직 국가대표와 축구스타를 배출한 축구의 고장 영덕군은 이번 대회의 성공을 위해 유관기관과 지역민들 모두가 힘을 합쳐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영덕군은 추운날씨에 치러지는 대회를 위하여 참가선수들과 대회 관계자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경기장내 텐트에 전기난로를 설치하는 등 방한 대책에 만전을 기하고 영덕군 자원봉사센터는 추운 날씨에 경기장을 찾을 관람객을 위해서 각 구장별로 따뜻한 음료를 무료로 제공한다.
또 영덕군은 참가 선수단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각 학교 마다 담당 공무원을 지정, 지역 내 숙박업소와 식당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을 하고 있다.
대회 기간 내 폭설에 대비해 경기장별 제설작업 장비를 정비하고 비상근무조를 편성하는 등 대회 기간 내 일어날 수 있는 여러 상황에 대비를 하고 있다.
영덕군은 상주-영덕 고속도로의 개통으로 참가팀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서울~경기지역 학교에서 영덕으로 오는 길이 빠르고 편해짐에 따라 선수단을 응원하는 학교관계자와 학부모들의 영덕을 찾는 발걸음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지역경기활성화에 큰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덕군 관계자는 "예상되는 모든 상황에 철저히 대비해 최상의 경기조건을 조성할 것"이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전국 최초의 '유소년축구 특구' '동해안 대표 해양 관광도시' 영덕이 전국에 널리 알려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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